20대에는 수익률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40대가 되니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이 수익 구조가 10년 이상 유지 가능한가?”
그래서 저는 레버리지 를 크게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제하지도 않습니다.
현재 제 포트폴리오에서 레버리지 ETF 비중은 **10%**입니다.
해당 자산은 ProShares Ultra QQQ(QLD)입니다.
왜 나는 레버리지를 10% 넣었는가
1️⃣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기 위해
나스닥 중심 기술 기업의 장기 성장을 신뢰합니다.
QLD는 나스닥100을 2배로 추종합니다.
상승장에서 수익 가속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가능성을 전체 자산이 아닌 일부에만 적용합니다.
2️⃣ 포트폴리오를 ‘슬롯 구조’로 나누기 위해
제 포트 구조는 단순합니다.
- 90%: 핵심 장기 ETF
- 10%: 성장 옵션 (레버리지)
이렇게 구분하면 심리적으로 명확해집니다.
위험은 통제된 공간 안에 있습니다.
10%와 20%의 구조적 차이
이제 숫자로 보겠습니다.
가정 1: QLD -50% 하락
(실제 2배 ETF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
● 10% 비중일 경우
- 포트 전체 영향: -5%
- 리밸런싱 가능
- 멘탈 방어 가능
● 20% 비중일 경우
- 포트 전체 영향: -10%
- 추가 매수 고민 시작
- 전략 수정 유혹 발생
이 차이는 단순히 5%p 차이가 아닙니다.
의사결정 안정성의 차이입니다.
레버리지 10%가 장기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구조적 계산)
단순화된 예시로 계산해보겠습니다.
가정 2: 10년간 나스닥 연평균 8% 상승
QLD는 단순 계산상 약 16% 상승 구조입니다
(실제는 변동성에 따라 달라짐)
● 레버리지 0%
포트 연평균 8%
● 레버리지 10%
- 90% × 8% = 7.2%
- 10% × 16% = 1.6%
- 총합 = 8.8%
👉 연 0.8%p 상승
● 레버리지 20%
- 80% × 8% = 6.4%
- 20% × 16% = 3.2%
- 총합 = 9.6%
👉 연 1.6%p 상승
겉으로 보면 20%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하락장입니다.
가정 3: -30% 급락 구간
QLD는 -60% 가능
● 10% 비중
- 전체 영향 약 -6%
● 20% 비중
- 전체 영향 약 -12%
하락장에서 12% 추가 낙폭은
복리 회복 기간을 크게 늘립니다.
40대 이상 투자자에게
이 회복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 40대는 레버리지10%를 넘기지 않는가
1️⃣ 회복 시간은 줄어든다
20대는 시간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40대는 시간이 아니라 구조 안정성이 자산입니다.
2️⃣ 가정 자금과 연결된 계좌
계좌 손실은 단순 숫자가 아닙니다.
- 자녀 교육비
- 노후 준비
- 주거 자금
레버리지 비중이 높아질수록
심리적 압박도 커집니다.
3️⃣ 레버리지는 방향성 베팅이 된다
10%는 성장 옵션입니다.
20%는 시장 방향에 대한 확신입니다.
저는 확신보다 통제를 선택합니다.
나는 레버리지를 쓰는 것이 아니다
저는 대출을 쓰지 않습니다.
신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지, 제 포트폴리오 안에
10%의 성장 가능성만 허용합니다.
그 이상은 제 투자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시리즈 연결 안내
이 글은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 1편: 40대 가장의 현실 투자 원칙 7가지
- 2편: 나는 왜 레버리지를 10%만 허용하는가
- (예정) 3편: 2026년 나의 실제 ETF 포트폴리오 공개
- (예정) 4편: 월급 50만원 10년 투자 시뮬레이션
이 시리즈는 “수익률 자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구조 만들기”에 관한 기록입니다.
마무리
40대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최대 수익률이 아닙니다.
하락장에서도
투자를 멈추지 않는 구조입니다.
저에게 10% 레버리지는
욕심이 아니라 통제입니다.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위험은
제 선택이 아닙니다.
INTERNAL_LINKS: 40대 가장의 현실 투자 원칙 7가지 – 나는 왜 고배당 ETF에 투자하는가
INTERNAL_LINKS: 2026년 코스피200 ETF 전망과 투자 전략
EXTERNAL_LINKS: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정보, 퇴직연금 제도 안내 (고용노동부), 개인연금 vs 퇴직연금 비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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