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만 들고 있기 불안해서 금 10%, 비트코인 5%를 넣었다

주식만 들고 가기엔 불안했다.
그래서 금도 사고, 비트코인도 조금 샀다.

처음부터 복잡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

그냥 S&P500이나 나스닥100만 꾸준히 사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내 포트폴리오에서 제일 마음 편한 자산은 여전히
S&P500과 나스닥100 같은 미국 지수 ETF다.

근데 장기투자를 하려면
올라갈 때만 생각하면 안 된다.

떨어질 때 버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산을 나눴다.

S&P500, 금, 비트코인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략 정리

지금 내 포트폴리오 비중

현재 내 전체 자산 비중은 대략 이렇다.

  • 연금자산: 약 61%
  • 금: 약 14%
  • 비트코인: 약 1%
  • 나머지: 일반 주식·ETF, 현금, 기타 자산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비율은 아니다.

계좌도 여러 개고
자산 가격도 계속 움직인다.

그래도 큰 틀은 이렇다.

연금자산이 가장 크고,
그 안에서 S&P500과 나스닥100 같은 미국 지수 ETF가 중심이다.

S&P500을 핵심 자산으로 보는 이유는
이 글에서 따로 정리했다.

👉 /sp500-etf-core-investment-strategy/

퇴직연금 DC 계좌도 예금 대신 ETF로 운용하고 있다.
실제 수익률과 보유 상품은 여기서 정리했다.

👉 /dc-pension-etf-strategy/


왜 주식에 올인하지 않았냐

이유는 단순하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주식에만 올인하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느꼈다.

물론 주식은 장기적으로 강한 자산이다.

특히 미국 지수 ETF는
내가 가장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자산이다.

떨어지면 그냥 더 살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제 하락장이 오면
말처럼 쉽지 않다.

계좌가 빠지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버틸 장치가 필요했다.

내 기준에서 그 역할은
금, 비트코인, 배당 ETF, 일부 채권혼합 상품이다.

다만 중심은 여전히 지수 ETF다.

배당 ETF도 월배당의 재미가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핵심이 아니라 보조다.

👉 /dividend-etf-monthly-income-strategy/


금은 목표 10%였는데 14%까지 커졌다

금은 처음부터 많이 들고 갈 생각은 아니었다.

목표 비중은 약 10%였다.

주식이 흔들릴 때
포트폴리오를 조금 받쳐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봤다.

근데 금값이 올랐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금 비중이
14%까지 올라왔다.

처음 계획보다 커졌다.

금 투자를 왜 포트폴리오에 넣었는지는
예전에 따로 정리해뒀다.

다만 지금은 금값 상승으로
비중이 더 커진 상태다.

👉 /gold-investment-portfolio/

솔직히 금 14%가 아주 불편한 건 아니다.

금은 주식과 다르게 움직일 때가 있고,
불안한 시장에서는 꽤 든든한 역할을 한다.

다만 목표보다 커진 건 사실이다.

그래서 다음 리밸런싱 때
그 시점의 시장 상황을 보고 조정할 생각이다.

무조건 줄이겠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원래 계획보다 커졌다면
한 번은 점검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아직 1%, 목표는 5%

비트코인 비중은 현재 약 1%다.

목표는 5%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솔직히 비트코인은 마음 편한 자산은 아니다.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그냥 편하게 들고 있지는 못한다.

변동성이 크고
가끔은 이유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비트코인을
목표 비중 5%까지는 계속 모아갈 생각이다.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이유는
이 글에서 따로 정리했다.

👉 /bitcoin-portfolio-5percent/

내 기준에서 비트코인은
핵심 자산이 아니라 옵션에 가깝다.

잘되면 좋고,
안 돼도 전체 포트폴리오가 무너지지 않는 정도.

그래서 1%에서 시작했고
천천히 5%까지 늘려보려 한다.


채권과 현금은 크게 가져가지 않는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이야기하면
보통 채권이 빠지지 않는다.

주식
채권

이렇게 나누는 구조가 기본이다.

근데 나는 채권 단독 ETF를
현재 따로 들고 있지는 않다.

대신 퇴직연금 DC 계좌 안에서
주식·채권 혼합 상품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채권 단독 상품을 안 사는 이유는 단순하다.

초단기 채권이 아니라면
내 기준에서는 완전히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금리가 움직이면
채권 가격도 흔들린다.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질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은 채권 단독 상품을 굳이 매수할 생각은 없다.

필요하면
주식·채권 혼합 상품 정도로만 가져가도 충분하다고 본다.

현금도 많이 들고 있지는 않으려고 한다.

물론 비상금은 필요하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투자자산을 억지로 팔지 않으려면
현금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금을 너무 많이 들고 있으면
그 돈도 결국 쉬고 있는 돈이 된다.

그래서 내 기준은 간단하다.

현금은 비상금 정도.

나머지는 가능한 한
각 자산에 배분해둔다.


테마 ETF는 일부만 본다

나는 테마성 상품도 아예 안 보지는 않는다.

AI
양자컴퓨팅
우주

이런 주제는 계속 관심이 간다.

이미 AI나 양자컴퓨팅 관련 상품은 일부 가지고 있다.

우주 관련 상품도
앞으로 편입할지 지켜보고 있다.

우주 ETF를 왜 아직 안 샀는지는
이 글에서 따로 정리했다.

👉 /us-space-etf-strategy/

다만 테마성 상품은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두지는 않는다.

관심은 있지만
핵심은 아니다.

내 기준에서는
테마 ETF는 포트폴리오에 재미와 가능성을 더하는 정도다.

너무 많이 담으면
포트폴리오가 흔들린다.


내 기준 자산배분 원칙

지금 내 포트폴리오 기준은 이렇다.

  • 핵심 자산: S&P500, 나스닥100
  • 방어 자산: 금
  • 옵션 자산: 비트코인
  • 현금흐름 보조: 배당 ETF
  • 안정성 보조: 주식·채권 혼합 상품
  • 관심 자산: AI, 양자컴퓨팅, 우주 ETF

제일 마음 편한 자산은
S&P500과 나스닥100이다.

제일 불편한 자산은
비트코인과 작년에 많이 오른 코스피200이다.

오르면 좋은데
너무 빠르게 오르면 또 신경이 쓰인다.

계속 들고 가야 할지,
일부 줄여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게 결국 리밸런싱이다.

나는 포트폴리오를 자주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자주 바꾸면
기준이 흐려진다.

올랐다고 사고
빠졌다고 팔고
뉴스 보고 바꾸고.

이렇게 하면 오래 못 간다.

리밸런싱은 계속 바꾸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처음 정한 기준으로 다시 돌아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하락장이 왔을 때 어떻게 버티는지는
예전에 따로 정리했다.

👉 /etf-crash-response/


결론

나는 주식만 들고 있지는 않다.

S&P500과 나스닥100을 중심으로 가져가지만
금도 들고 있고
비트코인도 조금씩 모으고 있다.

금은 처음 목표 10%였는데
가격이 오르면서 약 14%까지 커졌다.

비트코인은 아직 1% 수준이지만
목표 5%까지 계속 매수할 생각이다.

채권 단독 상품은 아직 매수 계획이 없다.

대신 주식·채권 혼합 상품 정도로
안정성을 보완하고 있다.

현금은 비상금 정도만 가져가려고 한다.

내가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하나다.

장기투자를 오래 하기 위해서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버티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오래 버티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내 포트폴리오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씩 맞춰가는 중이다.

⚠️ 면책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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