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 수익률 +19.20%, 예금 깨고 ETF로 바꾼 이유

예금 깼다. 그리고 ETF 샀다.
지금 수익률은 +19.20%다.

처음 회사에서 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됐을 때
기본 설정은 예금이었다.

가만히 두면 안전하긴 하다.
근데 나는 바로 해지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예금 수익률로는 인플레이션 방어도 어렵다고 생각했다.
퇴직연금은 당장 쓸 돈이 아니다.
길게 보면 시간이 무기가 되는 돈이다.
그래서 그냥 예금에 넣어두기엔 아깝다고 느꼈다.

퇴직연금 DC 계좌에서 예금 대신 ETF로 운용한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전략 정리

지금 퇴직연금 DC 수익률

현재 내 퇴직연금 DC 계좌 수익률은 약 +19.20%다.

물론 계속 좋았던 건 아니다.
중간에 흔들릴 때도 있었다.

하락장이 오면 계좌 보는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솔직히 마음이 안 아프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래도 손절하거나 시장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
이 돈은 어차피 오래 가져갈 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보유 비중

지금 퇴직연금 DC 계좌 구성은 대략 이렇다.

  • KODEX S&P500: 약 39.3% (핵심)
  •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약 16.7%
  • KODEX 미국나스닥100: 약 14.0%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약 10.7%
  •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권혼합50액티브: 약 7.1%
  •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약 6.0%
  • TIGER 엔비디아미국채권커버드콜밸런스: 약 3.2%
  •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 약 3.1%

딱 보면 알 수 있다.
핵심은 S&P500이다.


상품별로 어떻게 보냐

S&P500 — 핵심

퇴직연금은 결국 오래 가져가는 돈이다.
개별 테마보다 지수 투자가 더 맞다고 본다.

올라갈 때는 좋지만 빠질 때도 큰 테마성 상품을
퇴직연금 전체에 크게 넣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중심은 S&P500으로 둔다.

👉 S&P500을 핵심으로 두는 이유는 여기서 정리했다
3년 동안 이것저것 다 해봤다. 결국 S&P500만 남았다.

나스닥 — 성장 보조

성장성은 좋다. 다만 변동성도 크다.
그래서 핵심보다는 공격력을 더해주는 보조로 본다.

👉 나스닥 고점에서 ETF를 사도 되는지 고민했던 글
나스닥 사상 최고치다. 지금 ETF 사도 될까?

배당형·채권혼합 — 현금흐름·안정성 보조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미국 배당주와 미국채를 함께 담는 구조다.
성장형 ETF보다 느릴 수 있지만
현금흐름과 안정감을 준다.

배당 ETF로 월 17만원 정도 받으면서 느낀 점은 여기서 정리했다.
👉 처음 배당금 받았을 때 실망했다. 지금은 월 17만원이 됐다.

커버드콜·테마형 — 추매 안 한다

엔비디아, 테슬라 관련 상품도 보유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 추매할 생각은 없다.

처음엔 테마도 있고 분배금도 있고 재미도 있어 보였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구조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리밸런싱 때 정리해서 지수 ETF 쪽으로 옮길까 고민 중이다.

커버드콜 ETF의 장단점은 여기서 정리했다.
👉 커버드콜 ETF란? 월배당의 원리와 단점


하락장이 오면 어떻게 하냐

당연히 마음이 불편하다.
계좌가 빠지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중요한 건 그때 시장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퇴직연금은 수십 년 뒤에 쓸 돈이다.
그래서 떨어지면 손절보다 리밸런싱을 먼저 생각한다.

👉 ETF 폭락장 대응 원칙이 궁금하다면
ETF 폭락 대응 — 이럴 때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내 퇴직연금 DC 운용 기준

지금 내 기준은 이렇다.

  • 예금으로만 두지는 않는다
  • 핵심은 S&P500
  • 나스닥은 성장 보조
  • 배당형·채권혼합은 안정성 보조
  • 커버드콜·테마형은 점점 줄일 생각
  • 리밸런싱은 자주 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를 자주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자주 바꾸면 기준이 흔들린다.
큰 방향만 정해두고 조금씩 다듬는 편이다.

👉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은 여기서 공개했다
송파파의 2026년 포트폴리오 전체 공개


결론

예금 깼다.
ETF 샀다.
지금 수익률은 +19.20%다.

앞으로도 계속 오르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락장도 올 거고 계좌가 흔들릴 때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방향은 더 단순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핵심은 S&P500.
나스닥은 보조.
배당과 채권혼합은 안정성 보조.
테마형은 점점 줄이는 방향.

퇴직연금은 오래 가져가는 돈이다.
복잡한 상품보다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구조를 더 믿는다.


핵심 정리

  • DC형 퇴직연금 기본 예금 → 바로 해지하고 ETF로 전환
  • 현재 수익률 +19.20%
  • S&P500 약 39% → 핵심 자산
  • 나스닥 20% → 성장 보조
  • 배당·채권혼합 → 현금흐름·안정성 보조
  • 테마형(엔비디아·테슬라) → 추매 안 하고 정리 예정
  • 리밸런싱은 연 1회,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원칙

📌 함께 보면 좋은 글


⚠️ 면책 조항
본 블로그의 모든 투자 관련 정보는 송파파 개인의 공부 기록이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댓글 남기기